[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진주시가 4.11 19대 총선과 관련, 공무원들의 엄정 선거중립을 위해 복무점검 강화와 강력 단속에 나선다.

이를위해 시 감사 및 총무부서에서는 총선 기간 중 팀을 구성해 암행감찰 등 복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특정인에 줄서기 편가르기 행정정보의 불법유출, 민원업무 처리지연 등이다.

시는 시선관위와 합동으로 오는 16일까지 읍면동장과 투표구선관위 간사, 선거 종사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선거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4.11 총선과 연말 대선 등 연이은 선거분위기로 인해 자칫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해 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복무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