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강길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강 후보(사진 가운데)와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새누리당 울산시 울주군 강길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오후 2시 범서 굴화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경쟁을 벌였으나 강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강정호 변호사와 이광우 박근혜 특보, 김문찬 울산대 의대 교수, 김명규 전 울산시 부시장 등이 모두 참석,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강 후보는 인사말에서"9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24살 때 까지 울주에서 농사짓던 소년이 대한민국의 차관이 됐고 이제 3선 의원이 돼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검증된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선대본부는 ‘행복한 울주, 검증된 일꾼 강길부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 일자리 풍부한 울주, 함께해 따뜻한 울주, 농어촌이 잘 사는 울주, 미래가 밝은 울주’ 등을 5대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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