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전경.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가은읍 왕능리, 마성면 남호리 일대 야간 누수탐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수탐사는 주민들이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심야에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27개소의 누수관로를 확인하고 긴급복구를 완료해 하루 726톤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했으며 연간 26만 톤의 지방상수도를 절약해 생산원가 기준 총 연간 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누수탐사를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심야시간에 지속적인 누수탐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풍부하게 공급해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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