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이 불소 양치 용액을 배부받고 있다.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 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시민들의 잇몸 건강을 위해 불소용액 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불소 도포사업은 일단 중단되었지만, 충치 예방, 시린 현상 등을 위해 불소 양치 용액은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의 지급 대상자는 상주 시민으로 불소 양치 용액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6개월 이내 불소도포를 받은 사람은 불소과다로 인한 치아불소증 등이 일어날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산부도 마찬가지다.

불소 양치 용액은 주 1회 양치 후 한 모금 머금은 상태에서 1분 뒤 뱉어내며 머금은 불소 양치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불소 양치 용액을 뱉어낸 후 30분가량 음식을 먹거나 물로 입안을 헹궈내면 안 된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구강건강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불소용액 배부사업이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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