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 정책자문위원, 시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자문위원은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장(김성경 전 포항시부시장), 부위원장(정갑영 전 상주시의원), 총무, 분과위원장, 간사 등이 선출됐으며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이 이뤄졌다.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공모와 추천방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 공모에서는 응모자 18명 중 10명, 시청 내 각 부서에서 추천한 51명 중 10명을 각각 선정하는 등 총 20명을 위촉했다.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늘 고민하며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잘 꾸려진 만큼 정책자문위원회와 상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경 위원장은 “고향 상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위원별 하나의 정책과제를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으며, 상주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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