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광주광역시 광산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최고위원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가 20일 광주지역을 방문했다.

염 후보는 광주 광산갑을 시작으로 동남을·북구을 지역을 방문해 대의원 및 권리당원들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염 후보는 토론회에 참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치와 지방분권국가개헌안 등 시정 운영 경험을 토대한 국가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광산갑 토론회에는 김명수 수석부위원장과 박미옥 여성위원장, 조영임 다문화위원장, 정성범 청년위원장, 광산구의회 박현석 부의장, 박경신 구의원, 공병철 구의원이 함께했으며, 동남을 토론회에는 김영송 사무국장과 고숙영 여성위원장, 김태범, 이현옥 등 다수 대의원과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북구을 토론회에는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북구의회 주순일 부의장, 김형수 구의원, 임종국 구의원, 윤석구 본부장, 김병련 사무국장, 김귀성 여성위원장, 이창준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염 후보는 19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5.18참배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의 사과를 환영한다”며 “그러나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려면 미통당의 책임있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18 망언 정치인, 선거부정 황당주장 관련자 제명 등 합당한 조치없는 사과는 미봉책이다”고 지적했다.

20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광주광역시 동남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최고위원후보 선거캠프)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고위원 주요 공약으로 ▲‘풀뿌리 정치’의 힘으로 문재인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 ▲지역주도형 ‘한국판 뉴딜’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 ▲감염병, 산재, 돌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의 획기적 강화 ▲시‧도당 권한 강화 및 지역 정치리더 육성시스템 구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 및 자치분권형 개헌 추진을 제시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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