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헬스up, 행복up 건강지킴이팀을 구성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헬스up, 행복up 건강지킴이팀’ 을 구성했다.

건강지킴이팀은 지역사회내 소외된 의료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의 건강상담을 통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간호사의 혈압 당뇨등 기본간호를 실시해주는 한편,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에게 재활 물리치료도 실시하게 된다.

양지2리 장 모 할아버지는 10여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뒤 늘 방안에 혼자 누워만 계셨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방문하여 진찰도 해주시고 간호사의 혈압·당뇨 체크, 재활물리 치료까지 해주니 너무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의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기존의 이원화된 복지·보건업무를 통합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 실시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정에서 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복지상담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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