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9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하계 휴가철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홍보물을 배부하고 동물 유기 및 학대 금지, 반려동물 관련 에티켓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반려견 목줄 등 안전조치 미준수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고 안전관리 의무 위반으로 상해 또는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소유자가 형사 처벌을 받는 등 법규가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수는 1000만마리를 넘어 연평균 11% 이상 증가 추세지만 유기 발생건수 또한 14만여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공주시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건수는 7월말 현재 3783건이며 유기동물 발생건수는 올해 들어 383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들은 에티켓을 준수하고 입마개 착용 등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