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경광등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불산단 내에 사고다발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운전자의 시인성이 높은 플래시 경광등(유도등) 및 교통표지판을 설치하며 적극행정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플래시 경광등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킴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로 커브 구간이나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등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은 도로 30개소에 우선 설치한다.

또한 대불산단 특성상 야간에 트랜스포터 및 특수 차량의 운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 고휘도 교통안내 표지판을 나불로(운행주의) 2개소에 설치하고 대불로 커브길에는 위험구간 안내표지판 2개소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불산단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대불국가산단내를 통행하는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코자 향후 영암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산단 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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