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은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고인의 평생을 바치신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발표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변인단은 “18일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도자였던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김 대통령께서 한평생 걸어오셨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은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IMF라고 하는 미증유의 국가적인 어려움 앞에서도 국민적인 통합을 이끌어내셨고 과감한 정책적인 결정으로 IMF 국난을 극복하셨다”고 했다.

대변인단은 “지금 경기도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보여주셨던 국민과 함께 했던 리더십과 시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경기도는 대북 온실 건설용 자재 지원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로부터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며 “얼마 전 경기도는 대북 온실 건설용 자재 지원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로부터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번 대북 제재 면제 승인을 계기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굳건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걸어왔던 것처럼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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