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생활환경 정비 계획을 세우고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읍·면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처리에 나선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생활환경 정비 계획을 세우고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읍·면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처리에 나선다.

군은 우선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울 수 있도록 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마을 어귀, 농경지, 주요 도로·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범 군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수해복구팀을 편성·운영해 5톤 집게차 1대와 덤프트럭 1대로 방치된 피해목, 폐가전, 폐비닐 등 대형 수해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보·풍양면 하천 인근으로 쓸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청정한‘예천’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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