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해 7월 29일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된 후 첫 단체교섭을 위한 자리이다.

박미정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증진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조기 단체협약이 체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노‧사는 상호대립 관계가 아닌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해야 할 동반자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교섭을 추진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해 7월 29일 설립돼 현재 1296명(97.2%)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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