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현지 확인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13일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현지 확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도 복지건강국, 의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지 확인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현장에서의 소통 행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내 거점 공공 의료기관의 현황을 소관 상임위 차원에서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는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으로부터 의료원 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청취하고,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일선 공공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격리음압병동 등 코로나19 치료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행정보건복지위 김하수 위원장(청도)은 “이번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면서, “보건의료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개발하고 서비스 방식의 변화 그리고 협력체계 제도화 등 대응 방안을 새롭게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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