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 의성과 혁신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부서 간 협업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심사해 선정되며, 전국 10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차가 달리던 rail way, 가족이 함께 걷는 green way’ 라는 주제로 폐철도에 철길숲 조성을 통한 걷기 활성화 및 체조교실 운영 등 철길숲 건강프로그램 추진으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연환경을 활용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철길숲과 연계한 걷기동아리 운영, 건강걷기대회 개최, 워킹데이 운영 등으로 생활 속 걷기실천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길숲이라는 포항시만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건강이 숨 쉬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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