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 마감한다.

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은 경우,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신청 마감일(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마감일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환수된다.

또한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세대주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을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1일 현재 화순군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98.3%로 2만9726세대에 총 179억7400만 원을 지급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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