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버스 기사의 마스크 착용 요청을 거부하고 기사를 폭행한 70대 승객이 입건됐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는 버스탑승 중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로 승객 A씨(78)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버스탑승 중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하는 버스기사의 얼굴을 밀쳐 안경을 파손 했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승차거부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만큼, 앞으로도 정당한 승차거부에 불응하거나 운전자를 폭행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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