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개최한 푸른꿈 환경학교에서 교사로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과일전지 만들기를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지역 어린이를 위한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항, 광양, 구미 등 사업장 인근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에너지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지역사회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기차 모형제작, 과일전지 만들기, 미세먼지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수강한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지난 2013년 화학과 에너지소재업을 전개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의 업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대표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해 지금까지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환경학교에 참가했다.

포스코케미칼 최현식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과학, 환경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 전원이 1%나눔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세탁소 커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공부방 학습 지도, 사회복지 시설 보수 등의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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