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관계자들이 딸기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있다.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실증단지에 참여할 기업발굴에 나섰다.

시는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특화전략에 따라 플랜트 수출, 농업용 로봇, 병충해와 관련된 연구를 추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올해 11월경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사업(청년보육, 임대온실, 실증) 중 하나로, 스마트팜 관련 ICT기자재 및 작물재배 솔루션 등의 실증을 지원하는 곳으로, 준공 후 운영 단계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R&D 과제 실증도 실증단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꽃은 실증단지”라며 “다양한 산ㆍ학ㆍ연의 참여와 이들의 융합으로 스마트팜 관련 연구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