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수원시장)가 8일 광주·전남지역 전당대회 순회합동연설회 참석차 호남을 방문한다.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광주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 앞서 염 후보는 광주시당 청년대의원과 여성대의원을 만나 정책토론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무안에서 열리는 전남지역 순회합동연설회 직후 전남도당 여성위원회와 청년권리당원들이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수원시장(3선)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동했다.

그는 최고위원 주요 공약으로 ▲권역별 순회 최고위원회의 개최 ▲지역여론수렴 특별기구 ‘민주보이스 캠프’ 설치 및 운영 ▲단체장, (광역/기초)지방의원과의 소통 플랫폼 구축 ▲지방의회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 인력과 예산 확대 ▲민주연구원의 시도별 분원 설치 ▲전당대회를 당원이 주인공인 정치축제이자 정책경연장의 혁신을 제시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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