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7일 코로나19 1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번 확진자는 공도읍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은평구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후 두통, 후각 소실 등 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5일 오전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으나 6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7일 오전 9시 2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접촉자는 2명(남편, 딸)으로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 주요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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