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고대안산병원과 자원봉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이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형성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산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검진 시 30%, 추가검사는 20% 감면혜택을 적용하며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 30% 감면혜택을 적용한다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 1365포털시스템에 등록된 안산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운영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21만 안산시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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