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원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6일 중구의 한 길거리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7일 민주통합당 제6차 경선·단수·전략 후보자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서울 중구 김인원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중앙당의 공천혁명 약속을 신뢰하며 경선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원 예비후보는 “공천혁명이라는 당의 약속을 믿으며 경선을 준비 중이다”며 “현재 예비후보자 자격으로서 최대한 쟁점과 당에 대한 호감도를 키우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카페 ‘김인원을 사랑하는 사람의 카페지기 박채윤(37, 중구 황학동)씨는 “학부모 경청테이블에서 알게 된 김인원 후보는 볼수록 사람냄새 물씬 나고 정의로운 사람이다”며 “김 후보가 중구 국회의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다가 온라인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발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한 관계자는 “7일 제6차 경선·단수·전략 후보자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현재 이와 관련한 지도부 회의 끝나봐야 실제 발표할 것인지 알 수 있으며 서울 중구상황은 아마 포함된 것 같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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