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육군 제3537부대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북한 특수전 부대의 후방 지역 침투로 테러 및 주요 기반시설 파괴 등 국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응하는 향토방위 전력을 활용키 위해 중구 특전 예비군부대 창설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특전사 1년 이상 근무자 중에서 예비군 7년차(동원 미지정자) 이상으로 장교나 부사관, 병사 등 복무 만료자중 60세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향토예비군 편입(복무연장) 지원서를 각 동주민센터 예비군 동대본부로 3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24명 이내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2년 단위로 특전 예비군 복무를 연장할 수 있다.

중구 특전 예비군은 지역 안보 계도 및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재해 및 재난시 구조와 구호 활동도 맡고, 지역내 침투한 적 특수작전 부대를 타격하고 격멸하는 일도 수행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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