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LPG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와 사용자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LPG 사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LPG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와 사용자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LPG 사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주관으로 청년 인턴 6명을 채용하고 전문교육을 한 뒤 8월 중순부터 2인 1조로 관내(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LPG사용 2000세대의 주택을 방문한다.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금속배관 설치 여부 및 가스누설 등 안전점검 실시와 가스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LPG 사용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LPG 사용자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안전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기회제공 등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가 있는 ‘LPG 시설 안전점검 사업’ 을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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