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메이커 교육을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메이커 교육은 3D펜과 3D프린터를 이용해 만화 속 캐릭터를 만들고 나만의 드론을 만들어 날릴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3D펜과 3D프린터를 활용한 교육과 온 가족이 팀을 꾸려 참여하는 드론 만들기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각종 재료는 사전에 각 가정에 택배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 가족이 집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며 “도서관은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2020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