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생활터 접근 사업 선정 회의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생활터 접근 사업’에 경북 단독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보건소가 ‘2020년 생활터 접근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신녕면을 암 예방 실천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신녕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담당자와 보건소 담당자와 해당지역 마을건강위원들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고 향후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녕면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건강 활동 기반이 구축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되는 2020년 생활터 접근사업과 연계해 8~11월까지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집단교육, 운동방법 교육, 영양상담, 사전과 사후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암 발생의 1차 예방은 건강생활 실천이다.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국가 암 조기검진을 독려해 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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