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역량 강화 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속에도 청년 구직자들 취업을 돕기 위해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18~39세 오산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면접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취업 특강과는 다르게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실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대기업 인사팀 출신의 전문가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통해 참여자별로 각 2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유잡스 교육 담당자는 “하루라도 빨리 경직된 채용 시장이 풀려 취업 준비생들의 근심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업의 기본기뿐만 아니라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코로나19 실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잡스는 다음달 창업 2기 교육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일자리 카페 유잡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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