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국에서 호우피해가 잇따르자 2일 호우경보에 따른 긴급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 하천급류지역 진입로, 하천변 등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우려지역 등에 출입차단과 사전대피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시민 구조대피 피해지역 통제를 최우선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 시 기상 특·정보 상황에 따라 전부서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 공동대처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2일 오후 2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간 7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는 호우경보 발효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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