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와촌면 대한마을, 남산면 상대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판식에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시 관계자, 마을이장 등 소수 인원만이 참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선정된 2개 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농산물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해 주민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 매주 산불조심 마을 방송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수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상태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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