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1일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같은 영애를 앉았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노후나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 분담을 통해 환경개선을 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 시설, 방송시설, 외벽누수 보수 공사 등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총 26개교에 42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표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임종철 화성부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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