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신규농업인 멘토링 현장실습 교육을 마무리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가 신규 농업인의 농업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800시간 동안 귀농 연수생과 선도농가 각 5명이 작목별 일대일 매칭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영농기술, 정착과정 등 현장의 기술을 배우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으로 펼쳐져 신규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마무리 평가회를 갖고 문제점,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교육의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농업인 오윤수 씨는 “농사의 기본지식부터 평당 수익에 대한 이익과 판로에 대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농업을 준비하는 초보 귀농인들이 작목별 선도농업인들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유연하게 운영해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영농정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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