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은 29일 모범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도명곤)은 29일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무관리 담당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무요원 22명과 복무관리 담당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미담 사례가 있거나 복무기관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 중 선정됐으며 최대 5일까지 특별휴가도 부여된다.

표창자 중 서무곤(23), 최휘성(21)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2주간의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에도 합숙근무를 지원해 성실하게 복무한 사유로 선정됐다.

도명곤 청장 직무대리는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공통임무에 방역·재해 복구를 추가했다”며 “앞으로 방역·산불진화·수해복구 등 긴급 업무에서 활약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발굴·표창하고 모범적인 복무 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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