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이 사회복지시설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이 28일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로 단계적 운영재개를 앞둔 세교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은 최근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0일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는 10인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실시해 2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시설 방역 관리 등 단계적 운영재개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을 살폈으며 코로나19로 휴관의 장기화로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단계적 운영재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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