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28일 제5837부대에서 2020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28일 제5837부대 5대대에서 2020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문경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사태에서 원치 않은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설명, 코로나 통합 대응, 기타 현안 토의, 유관기관 협조사항 및 통합방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관군경 4개 기관이 통합방위작전의 주체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공유체계 개선과 코로나19사태에서 안전한 문경시를 지키기 위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북한은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등 남북 간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 시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관군경이 합심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며, “우리 문경시는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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