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이용해 일일 52톤의 음식물류 쓰레기로 유기성 퇴비와 유분을 생산 판매해 6100만 원의 세수를 증대하고 있다.

광양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직접 유기질 비료를 생산 판매하고, 지난해부터 유분 분리기를 설치해 현재까지 음식물 폐수에서 약 170톤의 유분을 추출해 판매하고 있다.

시는 유기질 비료 생산 판매 수익금 5100만 원과 유분 추출 판매 수익금 1000만 원을 세입 조치했다.

또한 자원화 시설 인근 9개 마을에 연간 800톤의 유기질 비료를 무상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자원 재순환 정책에 부합되도록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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