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입원 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보호사가 입원한 아이에게 병간호와 복약 돕기, 정서적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요건은 회사에 재직 중인 한부모·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 부모,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에서 만3개월~만5세의 영유아 자녀가 지역 내 병원에 입원할 경우로, 아동과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간병비 지급기준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90%, 맞벌이가정은 50%로, 1일 기준 4~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통 제출서류는 서비스신청서, 입·퇴원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이며 유형별 가정에 따라 추가 제출할 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 등의 후원자들이 보내준 후원금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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