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1년 지방세정 실적 경상남도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 및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완식 군수(왼쪽)가 김두관 경남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모습. (경남 함양군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최완식)이 2011년 지방세정 실적 경상남도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 및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의 세무행정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함양군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세무조사 및 리스·렌트업체 유치 등 세수증대에 노력해 110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공명정대한 세정운영과 군민과 함께하는 세정업무 추진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정의 신뢰성 제고와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행정을 구현하는 등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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