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양방향 온라인 여름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 대해 비대면 독서지도를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형성해주기 위한 것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채널 ‘ZOOM(줌)’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각 톡톡! 글쓰기 ▲생각 플러스! 글쓰기 ▲나도 발표왕! 자신감 스피치 ▲위기를 극복하는 역사인물 리더십 등 각 학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8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교육의 방법 또한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면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독서 온라인수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일상을 위한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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