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과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9건의 안건 심사와 함께 각 상임위별로 주요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5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6명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와 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각각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계획을 살펴보면 기획재경위원회의 경우 시의 주요 정책 및 시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시정조정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의 범위를 실.국장.본부장 외 사업소장(3급이상) 및 시장이 지명하는 소속 공무원으로 일부 확대하는 내용의 ‘부산광역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한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경제산업본부 소관 한미FTA 발효에 따른 활용대책, 대형마트 입점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보존대책, 일자리 추진상황, PSMC(풍산마이크로텍)사태 관련 대책 등을, 13일 오후 2시에는 기획재정관실 소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현안사항을 보고 받으며이어 부산테크노파크, 동삼혁신지구 건설현장 등을 점검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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