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실시된 군포시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24일 민원실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이날 폭언·폭행 등 민원인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찰과 보안업체의 협조를 받아 민원인의 폭언·폭행, 피해 공무원 보호, 경찰 출동과 민원인 인계 등 대응 요령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일선 현장으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긴급상황 대비 자세를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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