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던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김포시는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임시휴장을 해제하고 인원수 제한을 비롯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조건 하에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25일, 실내체육시설은 오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지역 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다만 모든 공공체육시설은 1단계(운영 재개단계)로 일일 입장인원을 정원의 50%로 제한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은 전자출입명부 이행,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이행하며 추후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2단계(안정화단계)로 입장인원을 정원의 75%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시민의 건강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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