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개회해 5일간 진행된 임시회는 집행기관으로 부터 2020년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일반안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을 보면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등 4건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은 원안 가결, 정민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은 수정 가결, ‘광양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의결 보류됐다.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장과 광로2-7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여름 장마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정 주요 업무 계획 청취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등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양제철고의 일반계 고등학교 조기 전환 반대 성명서”를 채택, 광양제철고등학교를 2024년까지 자율형사립고로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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