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군포기초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매월 2차례 빵을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8가구에 인스턴트 삼계탕과 제철과일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모금한 금액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 전달 후 노크나 전화로 이를 알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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