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제작해 배부한 컵홀더.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걷기운동 실천 홍보를 위한 컵홀더를 제작해 지역 50여 개 카페에 배부했다.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하루 30분 이상 일상 속 걷기’를 알리고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 왔던 운동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됨에 따라 신체활동이 감소된 군민에게 일상 속 걷기를 권장하고 나선 것이다.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동영상 송출, 어린이·유치원 아동대상 건강생활습관 도서배부, 금연클리닉 전화상담 등 건강증진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워치 활용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의 추가 모집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정신적 피로감이 늘고 있는 군민들의 면역력 증가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및 산책, 걷기 등 자발적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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