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지난 21일 2020 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덕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대한씨름협회 임원들과 만나 2021년 씨름대회 유치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21일 2020 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덕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대한씨름협회 임원들과 만나 2021년 씨름대회 유치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기존 양궁과 육상 종목의 대회 유치에서 벗어나 최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씨름 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씨름협회 임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예천군에서 개최됐던 양궁 및 육상대회의 철저한 방역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씨름대회 유치 의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예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관광지, 2022 U-20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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