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정 희망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기존 안심식당의 취지인 코로나19 예방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3대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실천하는 식당을 말하며, 실천의지가 있는 모든 식당이 참여 가능하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울진군으로부터 마스크, 위생모, 위생앞치마 및 위생도구(개별수저포장지, 위생집게, 수저받침 등)를 지원받게 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을 받아 안전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 위생등급업소들(카페 제외)이 안심식당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인증샷을 찍어 SNS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에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군의 안심식당 추가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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