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물가조사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물가조사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물가조사는 매월 두차례(5, 20일) 읍면지역 전통시장 4개소, 동지역 전통시장 6개소, 지역진출 대규모점포 4개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주요 생필품의 가격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자율적인 물가안정 감시 체계를 유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식업, 개인서비스분야 물가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조사의 신뢰성 확보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홍보를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 내 주요 피서지에 대한 요금담합·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조사모니터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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