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1일 코로나19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무급휴직한 구직자 등을 우선 선발하겠다는 조건도 해제했다.

공공일자리는 ▲청년 특화 일자리(공공데이터 구축) ▲공공업무 지원(체납관리, 수도검침, 도서관 지원 등) ▲생활방역 지원(발열체크, 방역소독 등)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업무 지원 ▲공공재 사후관리(공원, 등산로, 체육시설 등 관리) ▲지역회복 지원(하천 환경관리, 소상공인·농촌 일손돕기 등) 6개 분야 512개 사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8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콜센터 또는 희망일자리 전담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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