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 정하나, 정금비, 김상혁 학생팀이 원자력과 방사선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대학생 PT대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방사선학과에 따르면 16~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과 ‘2020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NURE)’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5회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PT)에서 정하나, 정금비, 김상혁 학생팀(지도교수 유승만)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하나, 정금비, 김상혁 학생팀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방사선 안정성과 투명성을 위한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함께 본선에 진출한 방사선학과 강백한, 임재승, 김유겸 팀이 발표한 ‘원자력 발전소 이미지 변화의 시작 MVP’도 장려상인 전자신문 회장상장을 수상했다.

전주대 방사선학과장 최지원 교수는 “방사선학과 학생의 두 개 출품작 모두 수상하게 돼 우리 방사선학과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및 방사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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