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대학 입시에 대한 지역 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입시상담회를 개최한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20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다음달 15∼16일 양일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입시상담회는 입시전문교사 10명을 강사로 초빙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상수업 단축, 대입일정 변경 등 변화하는 대입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특히 농어촌특별전형에 능숙한 현직교사들이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의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입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인원은 총 120명으로 고3 학생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김석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시 학생에 비해 대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1:1 맞춤형 입시상담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학입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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